안녕하세요.
소소한 세상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소소한 H입니다. 따뜻한 커피가 많이 생각나는 계절이죠? 전 커피를 좋아하는데요.. 제 스타일은 믹스~~ 그런데, 요즘 들어 어려운 시도를 하는 중이에요. 믹스에서 사약? 같은 원두로 갈아타기 중이거든요. 여러분들도 커피 좋아하시나요?? 그래서 얼마 전에 구입한 필립스 에스프레소 커피머신[HD8651/05]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박스를 처음 봤을 때 엄청 크게 느껴졌는데 막상 개봉하고 나니 생각보단 크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품 명칭 - 필립스 커피메이커 [8651/05]
제품 규격 - 295mm / 325mm / 420mm
중 량 - 6.9kg
물 용량 - 1000ml
소비전력 - 1400W
크기 비교를 먼저 해볼게요. 적당히 비교할만한 게 없어서 마시던 콜라로 비교해놨어요. 생각보다 크지 않고 어느 위치에도 잘 어울리는 크기라 생각됩니다.
아래는 머신에 대한 명칭을 설명한 거예요. 좀 복잡한 거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아요!!
상자를 개봉하면 맨 처음 보이는 부품들이에요. 전원 케이블, 물받이, 원두 통 덮개, 원두 분쇄기 조절기 이렇게 4가지네요.
원두 담아두는 곳이에요, 용량은 170g이며, 250g 기준으로 약 25잔을 추출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한잔에 10G 정도 사용된다는 얘기겠죠? 노란색으로 되어 있는 레바가 원두 분쇄 조절 레바 [여기에 조절기를 사용함] 분쇄 조절기 사용은 한 칸씩 이동해야 한다네요. 마구잡이 놀리면 레바가 손상될 수 있다고 합니다. 총 5가지의 분쇄 기능이 있는데요. 동그란 원 5개 중 원이 작아질수록 입자가 작고 찐~해요. 설명서에도 조절해가며, 본인 입맛에 맞추라고 나오는데 아직 원두 초보라 다 비슷한 거 같아요!!
이것은 물통 용량이 1L밖에 되지 않아 서너 번 추출하면 물 보충해줘야 해요. 불편할 수도 있지만, 청소나 관리하기는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물통 내에 정수 필터를 따로 장착할 수 있는데 구매는 필립스에서!! 저희는 정수기를 사용하기에 패스~~
본체 오른쪽을 보시면 원두 추출기가 있어요. 제가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인데요. 물로 세척이 가능하다는 거.. 세척은 7일에 한번 정도가 적당하고 머신도 기계이다 보니 마찰 부분에 윤활제가 필요하겠죠? 윤활제는 500번 정도 추출 후 도포해주면 된다고 설명서에 나와 있어요. 500잔이면??
이렇게 분리가 가능해서 세척하기도 편하겠죠. 추출기 오른쪽에 보시면 자세히 나와있네요. 추출기에 물음표 보이시나요?? 모르면 설명서 보라는 뜻인 거 같아요.
자 이제 시작이네요. 일단 가볍게 정수물을 받아줍니다. 물 용량 1L
물통을 투입시켜주시고 그리고 물통 뺄 때는 조금 뻑뻑함이 있어서 조심조심. 급하게 하다 보면 물바다 될 수도 있겠네요.
물통 넣은 다음은 처음 사용이다 보니 머신 본체 세척을 해야 되겠죠. 동그란 레바를 기준으로 왼쪽은 스팀, 중앙은 추출, 오른쪽은 뜨거운 물이에요. 모든 세팅이 끝나면 레바를 추출로 해 놓고 전원 버튼 누르면 자동 세척 시작해요. 동그란 레바 보시면 아래쪽 큰 잔이 아메리카노, 위쪽 작은 잔이 에스프레소 처음이니 청소도 할 겸 해서 아메리카노로 3번 추출했어요.
첫 번째 추출 사진
두 번째 추출
그리고, 마지막 3번째 색이 점점 진해지는 게 보이시나요?? 한꺼번에 여러분 추출하니 온 집안이 커피 향으로 가득하네요. 제 기분도 함께 좋아지는 듯합니다. 이제 시음할 마지막 추출 모습입니다.
장점
-
홈 카페를 만들기에 적당한 가격으로 판매 [가성비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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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가 어렵지 않다
-
자동 세척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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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가 적당하여 어느 곳이든 배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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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거품을 낼 수 있는 스팀기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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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터치로 조작이 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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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 분쇄 조절로 원하는 맛 추출 가능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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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구 높이 조절 불가능
-
분쇄 시 소리가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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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이 없거나 적은 원두 사용 권장 [그라인더 고장 발생 가능]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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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구 높이 조절기 불가능하니 높은 컵을 받치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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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구 밑에 있는 물받이가 본체와 따로 나눠져 있으면 높이 조절 상관없이 높은 컵 사용 가능하고 좀 더 실용적일 것으로 판단
아래 사진 참조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임]
이제 홈 카페 구축했으니 다음은 어떤 게 좋을까요?? 블로그 개설하고 첫 게시물인데 뭔가 어설픈 것도 있는 거 같고, 많이 부족하네요. 자주 하다 보면 괜찮아지겠죠?? 소소한 세상 이야기는 항상 그 자리에 머물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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