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 고양이를 키우는 방법[1] - 소소한 세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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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소한 H입니다.

장난기 많고, 사랑스러우며, 귀여운 얼굴을 가졌고, 때론 집사를 가지고 노는 고양이는 이상적인 애완동물일 수밖에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고양이를 키우는 데에는 훈련보다는 많은 관리가 필요합니다. 고양이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집사와의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고양이를 돌보는 법과 고양이에게 최대한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이 내용은 4편으로 나눠서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사랑스러운 고양이 입양하기
아기 고양이
다 큰 고양이

1. 먼저 고양이를 키우기 전에 새끼 고양이를 입양할지, 다 큰 고양이를 입양할지 결정한다. 새끼 고양이들은 매우 귀엽지만, 본인이 다 큰 고양이보다 활동력이 많기 때문에 맞추어 줄 수 있을지 스스로 생각해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 동물 보호소에는 입양이 잘 되지 않는 성인 고양이들이 많다. 다 큰 고양이는 새끼 고양이보다 더 조용하고, 차분하지만, 기존에 가지고 있던 습관들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 또한, 다 큰 고양이는 새끼 고양이보다 주기적으로 신경 써야 할 건강상의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 새끼 고양이들은 또 주인을 자주 아프게 할퀴기도 하기에, 만약 새끼를 원한다면 이를 고려해서 입양하자.


병력을 체크하고 장기적으로 관리가 필요한지 확인하자.

2. 입양하려는 고양이의 병력의 문제가 있는지 고려하자. 마음에 드는 고양이를 마음에 두고 있다면, 병력을 확인하고,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한지 꼭!! 확인해야 된다. 그리고, 병력이 존재한다면 그 고양이에 대해 책임질 수 있는지에 대해 꼭 생각하고 주변 지인들이나 병원에 자문을 구해야 한다.


3. 고양이를 입양하면 돌볼 수 있는 시간을 생각해보자. 고양이는 개와는 다르게 매일 같이 산책시켜줄 필요는 없지만, 혼자서 잘 놀겠지라는 생각은 잘못된 거다. 고양이는 활동적인 애완동물로 자주 놀아주어야 하며, 많은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 화장실 청소도 자주 해주어야 하며, 자유배식도 가능하지만, 사료나 간식도 틈틈이 챙겨야 한다.

  • 애완 고양이의 수명은 보통 13-17년이며, 새로운 반려묘를 가족으로 맞이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책임질 생각을 하고 결정해야 한다.

4. 애완 고양이를 키울 수 있는 금전적 여유가 되는지 계산해야 한다. 고양이를 입양하려면 보통 책임비용으로 적은 금액이 들 수 있지만, 순종 고양이를 입양할 경우에는 수 십만 원에서 백만 원이 넘게 들 수 있다. 여기에 사료, 각종 용품 들고 구매하고 정기적으로 의료비 등 추가되는 비용도 고려해야 한다.


5. 유기묘 보호소에서도 입양할 수 있으니 생각해 보자. 보호소에는 다른 입양소보다 비용적인 면에서 저렴하고, 입양 시 비용이 전혀 들지 않는 경우도 있다. 예방 접종, 건강 검진 및 중성화 수술도 된 아이들도 있을 수 있으니 책임감 있는 집사가 될 준비가 되어있다면, 유기묘를 선택해도 괜찮다.

 

필자도 두마리를 키우지만 한 마리는 유기묘 보호소에서 입양하였다. 고양이는 외로움을 안 타는 동물로 알고 있지만, 실제론 그렇지 않다. 혼자 있는 것보다 둘이 좋은 거 같다. 서로 의지도 되고, 외롭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 우리 아이들은 서로 상극이다. 서로 성향이 너무 다르기 때문에 어떻게 할 수는 없는 일. 그냥 지켜보는 수 밖에는^^
고양이가 다른 품종이라도 같은 성별의 아이면 괜찮을거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큰 고양이든 아기 고양이든 모두 사랑스러운 아이들입니다. 어디서 입양을 받았던지도 중요하지가 않죠. 지금부터가 시작이니까요. 그럼, 입양 후 어떻게 해야 되는지 다음 포스팅에서 다시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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