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병 극복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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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소한 H입니다.

"태양은 피해도 널 피할 순 없어!!!"

SNS 시인인 하상욱 님의 짧은 시인데요. 이 제목이 어떻게 되는지 아시나요?

 

제목은 바로 '월요일' 입니다.

 

많은 직장인들에게 주말, 특히 일요일 저녁 9시를 이후 찾아오는 우울감과 월요병은 정말 최악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제 월요일의 공포에서 탈출해 우리 삶에 행복감을 조금이라도 높여보시면 어떨까요?

 

케이시 모길너 홈스 교수

캘리포니아대 앤더슨 경영대학원의 케이시 모길너 홈스라는 교수가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기고한 아트클에서

[주말을 휴가처럼 써라]라는 제목으로 제시한 해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이미지 출처 - 하버드 비즈니스 코리아

우리는 항상 '주말은 왜 이렇게 짧은 거야', '아!! 내일 회사 가기 싫어. 우울해. 짜증 나.'라고 생각들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이번은 포스팅은 황금 같은 주말마다 늘 이렇게 부정적이고 이 불행한 감정을 반복하고 계시는 분들을 위한 글입니다.

 

캐이시 홈스 교수가 강조한 해법은 무엇일까요?

◆ 주말에 대한 인식을 바꿔라.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는 긍정의 마음

늘 반복되는 주말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토, 일요일은 나에게 주어진 이틀간의 휴가다'라고 생각하고 그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자기 자신에 대해 최면을 거는 것입니다.

케이시 모길너 홈스 교수는 직장인 400명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실험을 합니다.

두 개의 그룹으로 나눠


첫 번째 그룹은 금요일 저녁부터 '나는 이틀간 휴가다'라는 일정을 주고 이 말을 입으로 되새기며 자기 최면을 걸게 했습니다.

두 번째 그룹은 평상시와 다르지 않게 평범한 주말을 보내게 하고 비교를 한 것이죠.

 

행복하다는 긍적의 생각

결과는 자기 최면을 걸어 주말을 휴가라고 생각했던

첫 번째 그룹의 사람들은 월요일에 출근해서 느꼈단 행복감이 최대 30%나 높았다고 합니다. 무기력한 감정과 우울감도 배 이상 낮아졌다고 합니다.

 

여기서 주목해 봐야 할 내용은 첫 번째 그룹의 사람들은 주말 동안 보인 행동들이 이전과는 달랐졌고, 집안일이나 화사에서 밀린 업무를 처리하는 경우가 20% 이상 낮아졌고 침대에 머무른 시간은 많아졌다고 합니다.

 

가족, 친구들과의 행복한 시간

평소와 다르지 않게 보냈던 사람들보다 식사량도 10%나 늘었으며, 자신을 위한 운동이나 가족을 위한 파티 등 특별한 이벤트를 만들기도 했다고 합니다. 주말이라는 특별한 시간을 활용해서 집중해서 이를 누리고 충분히 즐겼다는 의미였습니다.

그럼 실험 결과를 우리에게 적용해볼까요?

한 주를 마무리하고 다음 주를 준비하는 주말을 휴가처럼 보내 내 삶의 행복감을 높이기 위해 가족과 함께, 아니면 연인과 함께 맛있는 식사를 즐겨 보세요.

 

집에서 대충 때우는 한 끼 식사가 아닌 TV에서 소개되었거나 친구들의 추천 맛집을 이용해 보세요.

휴가다라고 생각하고 나에게 특별한 선물을 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침대에 최대한 오래 머물러보세요.

그렇다고 늦잠을 자거나 단순하게 머무르라는 의미가 아니라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을 가져보라는 의미입니다.

 

바닷가 작업장에서는 전혀 다른 시간이 흐른다.

김정운교슈의 심리학 도서

 

바닷가 작업실에서는 전혀 다른 시간이 흐른다 슈필라움의 심리학

COUPANG

www.coupang.com

이 책을 펴낸 심리학자 김정운 교수가 이를 독일어로 Spielraum이라는 키워드로 표현했습니다.

 

수필라움이란.

Spiel(슈필) : 놀이 raum(놀이) :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자율의 공간이라고 표현합니다.

 

침대에 오래 머물러라는 얘기는 즐겁고 행복하게 놀면서 자기만의 시간을 보 낼 수 있는 '공간'을 가지라는 뜻입니다.

 

내게 주어진 주말을 휴가처럼 보내면서 내 삶에 행복감을 더 크게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최소한 침대에서라도 여러분들의 슈필라움(Spielraum)을 가져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침대위가 아니더라도 자기 자신만의 시간과 공간을 만들어보자.

케이시 모길너 홈스 교수가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은걱정이나 후회에 정신을 빼앗기지 말고, 현재에 더 집중하고 즐기면 행복감이 그만큼 더 높아진다는 거죠.

 

영국의 호트포드셔대에 교수인 와이즈먼이 케이시 모길너 홈스 교수가 했던 비슷한 실험을 했는데요.

리처드 와이즈먼 교수

실험 참가자에게 신문을 나눠주며, 이 신문에 실린 모든 사진의 개수를 세어보라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이 신문 두 번째 페이지에는 '더 이상 세지 마세요. 이 신문엔 사진이 총 43장이 있습니다'라는 힌트를 담은 비밀 문구가 있었습니다.

 

실험 결과 나는 불행한 사람이다라고 응답한 사람 중 실험에 참여한 첫 번째 그룹은 신문의 마지막 페이지까지 다 확인하고 사진의 갯수를 파악하였고,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라고 응답한 사람 중 실험에 참여한 두 번째 그룹은 두 번째 페이지의 비밀 문구를 발견하고 답은 43개라고 평균 2분 만에 대부분 맞췄다고 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행복이나 행운은 일상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그 속에서 새로움과 특별함을 충분히 누리려는 노력에서 나옵니다. 돌아올 이번 주말은 휴가처럼 특별하고 한번 행복하게 보내보시면 어떨까요?

 

월요병이라는 게 스스로의 마음가짐에서 오는 거 같습니다.

 

'주말을 휴가처럼 특별한 날이라 생각하며 즐겁고 유익 한하게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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