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 증상 예방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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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결핵

    결핵균의 발견

    결핵은 18세기 중반 산업혁명 이후 전 세계적으로 유행했던 질병인데요. 지금은 옛날에 비해 결핵 환자가 많이 줄었지만, 아직 우리나라의 결핵은 현재 진행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세계 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 모두 OECD 가입국 중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결핵은 결핵균 복합체에 속하는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질환입니다.

    결핵균의 감염은 사람을 통해서만 이루어지는데요. 다른 세균들과는 다르게 사람의 몸속에서만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핵균은 주로 폐를 통해 들어가기 때문에 폐결핵의 발생률이 가장 높지만, 폐 외의 다른 장기에 들어가서 감염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하지만 다른 장기에서 발생한 결핵은 타인에게 전염되지 않습니다. 결핵의 치료는 상당히 어렵고 길며, 치료 과정에 여러 항생제가 투입됩니다. 필요한 경우, 폐의 공기로부터의 접촉을 차단하거나 관리하기도 하며, 다제내성 결핵에 있어서 항생제에 대한 내성의 문제가 커지고 있습니다. 예방은 격리와 백신(보통은 BCG) 접종에만 의존하고 있습니다. 특히 영. 유아 아이들은 무엇보다 예방접종이 가장 중요합니다.

     

    2. 결핵 증상

    결핵증상

    결핵균은 매우 천천히 증식하면서 우리 몸의 영양분을 소모시키고, 조직과 장기를 파괴합니다. 결핵은 공기를 통해 감염되는 경우가 많으며, 초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결핵 중에서 가장 중증인 것은 결핵성 수막염과 급성 속립성 결핵입니다. 결핵성 수막염은 주로 소아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두통, 구토, 발열, 의식 혼탁, 경련, 혼수상태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속립성 결핵은 다량의 결핵균이 혈액 속에 퍼졌을 때 일어나며, 증상은 패혈증과 비슷합니다.

    결핵진단

    때문에 건강검진 시 흉부 X선의 이상 소견으로 진단되기도 하는데요. 시간이 지나며 발생하는 증상 중 가장 흔한 증상은 기침이고 발열, 체중 감소, 야간 발한, 식욕부진 등이 따라올 수 있습니다.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감기로 오인하여 적절한 때에 치료를 받지 못하고 심각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폐 감염 시 증상은 흉통, 객혈, 3주 이상 오래 지속되는 기침 따라서 결핵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3. 결핵 치료

    결핵치료

    결핵을 치료하는 유일한 방법은 장기간 약을 복용하는 것입니다. 결핵균은 매우 천천히 자라고 그중 일부는 간헐적으로 증식하기 때문에, 증식하는 결핵균까지 모두 잡기 위해서는 6개월 이상의 장기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약물 치료는 항결핵제를 사용합니다. 항결핵제는 원칙적으로 개별 약제에 대한 내성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여러 가지 약제를 동시에 사용하는 병합 화학요법을 채택합니다. 증상이 호전되었을 때 완치된 것으로 임의 판단하여 약 복용을 중단하면, 죽지 않은 결핵균이 재발하면서 다제내성 결핵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큽니다. 다제내성 결핵은 치료 기간이 18~24개월에 이르고, 치료 성공률도 50~60% 정도에 불과합니다.

    복용시 주의사항

    따라서 결핵은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꾸준히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치료 과정을 통해 6개월에서 9개월간의 표준 치료를 모두 마친 시점에서 객담 도말 검사를 시행하여 결핵균이 검출되지 않고, 9개월 이전에도 한 번 이상 객담 도말 검사를 시행하여 결핵균이 검출되지 않으면 완치 판정을 받고 결핵 치료를 종료됩니다.

     

    4. 반드시 시켜야 할 원칙

     

    • 첫째, 약제의 처방이 적절해야 한다.
    • 둘째, 규칙적으로 복용해야 한다.
    • 셋째, 충분한 용량을 복용해야 한다.
    • 넷째, 일정 기간 동안 투약을 진행해야 한다.

     

    이 네 가지 원칙을 반드시 지켜야 완치할 수 있으며, 이 중에서 한 가지라도 지키지 않으면 치료에 실패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5. 결핵의 전파

    결핵감염경로

    결핵의 감염은 주로 비말감염으로 일어나는데요. 전염성 폐결핵 환자의 비말핵(결핵균이 포함된 미세한 침방울)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호흡기로 들어가 전염됩니다.

    하지만 접촉의 정도와 기간, 환자의 전염력 등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폐결핵 환자와 같이 있었다고 모두 감염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결핵균은 일반적인 전염병과 달리 개인의 위생 상태와 상관이 없습니다. 결핵 환자가 사용한 수건, 식기류, 음식 등을 통해서는 전염되지 않으니, 안심하고 함께 사용해도 됩니다.

     

    6. 예방법

    결핵예방법

    결핵을 예방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전염성 폐결핵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격리하고, 적절한 치료를 통해 완치시키는 것입니다. 결핵 치료를 시작한 폐결핵 환자는 감염성이 급격히 떨어지는데요. 일반적으로 2주 이상 결핵약을 복용했다면, 직장이나 학교에 복귀하여 일반인과 생활해도 됩니다.

    결핵예방법

    결핵 환자는 감염의 위험이 있는 동안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결핵균의 공기 배출을 최소화시켜 주위 사람들이 결핵균에 감염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결핵은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잘 발생하므로 금연과 충분한 영양 섭취를 하고 스트레스를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7. 주의사항

     

    결핵 치료가 실패하는 가장 큰 원인은 약물 복용을 조기에 중단하는 것과 불규칙하게 치료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철저하게 의사의 지시에 따라 약제를 복용해야 하며, 약물 복용 시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는 환자 스스로 결정하기보다는 병원을 방문하여 의사와 상의해야 하며, 환자가 임의로 투약을 중지하거나 변경하는 것은 결핵균의 약에 대한 내성을 키워주는 결과를 만드는 것이며, 약을 복용하지 않는 것보다도 더 나쁜 영향을 미칩니다. 환자는 본인이 복용하는 약의 이름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복용하는 약제는 초기 치료에 사용되는 1차 약제와, 1차 약제에 내성이 있거나 부작용이 있을 때 사용하는 2차 약제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처음 결핵 약을 복용하는 경우 대부분 1차 약제, 즉, 아이나, 리팜핀, 에탐부톨, 피라지나마이드를 복용하며, 하루에 한 번, 아침 식사 1시간 내지 30분 전에 복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이상으로 결핵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19 때문에 많이 힘들어하는데, 결핵 또한 전염성이 강해 한 해에 사망하는 수가 상상을 초월합니다. 결핵은 예방이 우선적으로 행해져야 합니다.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대처해야 할 거 같습니다. 많은 국민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로 힘든 시점에 다른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스스로가 백신이 되어야 할 것 있습니다.

     

    남이 챙겨주지 않는다. 내 몸은 내 스스로 챙기자!!!

     

    결핵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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