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선거 광주 서구을 여론조사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후보 62.9%
민생당 천정배 후보 18.5%
정의당 유종천 후보 4.0%
광주광역시 서구 을에서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후보가 민생당 천정배 후보를 세 배 이상 앞지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양향자, 민생당 천정배 44.4% p 크게 앞서고 있습니다. 정의당 유종천 후보가 4.0%, 무소속 정광선 후보 2.5%, 국가혁명배당금당 황윤 0.9% 등의 순이었습니다.
7선에 도전하고 있는 천정배 후보와 양향자 후보는 20대 총선에서도 맞붙은 적이 있는데요. 그 당시에는 양향자 후보가 낙선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이번에 벌어지는 재대결 구도에선 양향자 후보가 월등히 앞서고 있는 모습이네요. 광주지역 최대 격전지로 꼽히고 있는데, 정치경력이나 인지도 등에선 천 후보가 앞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여론은 양향자 후보의 손을 들어줄지 아직 2주가 남아 있기에 선가가 끝나 봐야 알 거 같습니다.
당선 가능성에서는 지지도에서보다 7%가 더 앞서고 있습니다.
계속 지지 여부에 대해서는 '계속 지지할 것 같다'는 양향자 후보 60.8%, 천정배 후보 45.3%였습니다. '상황에 따라 바뀔 수도 있다'라고 답한 비율은 양향자 후보 지지자의 38.7%, 천정배 후보 지지자의 52.6%였습니다.
비례대표 투표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 시민당이 37.5%로 가장 높았고, 민생당 12.3%, 정의당 11.9%, 열린 민주당 9.8%, 국민의 당 3.0%, 미래한국당 2.8% 순이었습니다.
조사의뢰 : KBS
조사기관 : ㈜한국리서치
조사기간 : 2020년 3월 29~30일
모집단 : 광주광역시 서구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표집 틀 : 유선 RDD, 무선 가상번호
조사방법 : 전화면접 조사
표본크기 : 500명
표본오차 : 95% 신뢰 수준에서 ±4.4% p
가중치 부여 방식 : 권역·성·연령별 가중치 부여
응답률 : 18.7%
7선을 노린다?? 행운의 7이 마의 7이 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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