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백지도 지역별 의미와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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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우리나라가 어떻게 생겼느냐고 물으면 사람들은 대부분 토끼 모습을 하고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사실은 아래의 그림에서 보듯이 호랑이 모습을 하고 있다. 옛이야기 속에서도 호랑이가 자주 등장하는데, 이야기 속의 호랑이는 담배를 피운다거나, 곶감을 무서워해 도망치기도 하는 순진한 모습이기도 하고, 또 어떤 때는 용감하게 나쁜 사람들을 벌 주기도 하는 의로운 동물이기도 했다. 지금은 멸종된 호랑이가 불과 몇십 년 전만 해도 서울 인근의 인왕산 등에 자주 나타났다고 할 정도로 우리 민족에게는 아주 가까운 동물이기도 하다.

 

대한민국의 모습은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끊어짐 없이 힘차게 달리는 백두산의 줄기가 마치 호랑이의 등줄기처럼 뻗어 있다. 이렇듯 우리나라는 힘찬 호랑이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일제 강점기 때 일본은 우리나라를 강제로 점령하고, 우리 민족의 기상을 꺾기 위해 우리나라의 모습을 마치 토끼와 같다고 퍼뜨린 것이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우리나라를 연약한 토끼의 모습이라고 생각하게 만든 것이다.

 

우리 대한민국은 자랑스러운 민주주의 국가이며, 일본에 의해 토끼가 되었지만, 염연히 우리는 호랑이를 닮은 정의로운 민족이다. 오늘은 우리나라 백지도에 대해 공유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각 지역에 대한 간략한 설명도 이어지며, 아이들의 교육자료로 활용해도 좋을 거 같습니다. 지도 다운로드는 마우스 우클릭하셔서 다운로드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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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한민국 명칭표 기지도
대한민국 백지도

 

서울특별시

대한민국의 수도이자 광역자치단체이다. 서울특별시는 지방자치법의 특별법으로 규정되어 있는 법률상 대한민국 제1도시이며, 대한민국 유일 특별시이다. 서울 특별시장은 광역자치단체장 중 유일하게 장관급 대우를 받는다. 북한까지 포함해도 북한 최대 도시 평양의 인구가 300만 명밖에 되지 않아 서울은 명실상부한 한반도의 최고의 도시이다.


한성백제시대 때부터 지금까지 1070여 년간 수도로서 기능을 하였고 부수도 기간까지 합치면 1300년이 넘는 유구한 역사의 고도이다. 195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지방 이주민과 해외교포들의 서울 유입으로 매우 활발한 인구증가를 보였던 탓에 도시권이 아닌 행정구역 기준으로도 세계 10대 도시에 들었던 적도 있었다. 수도권에 집중되었던 개발 정책에 1990년대 이후로 전국 주요 도시들이 쇠락하며 상대적으로 서울의 지위가 더욱 높아져 한국의 정치, 교육, 문화, 경제를 완전히 주도하는 형국이다. 민주화 이후 중앙정부에서는 뒤늦게 균형발전책으로 수도권 규제와 행정중심 복합도시, 혁신도시 등을 만들어 각종 공공기관을 전국 각지로 이전하는 등 수도권 분산 정책을 펴고 있으나 그 효과는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

2020년 4월 통계청 기준 인구는 9,726,787명으로 1,000만 명의 97.3% 수준이다. 서울의 인구수는 천만 명을 유지하다 차차 감소하여 2016년 5월을 기점으로 1000만 명 선 밑으로 내려갔다. 다만, 서울시 유출 인구의 대부분이 경기도와 인천광역시로 유입되었기 때문에 수도권의 인구는 증가세에 있다. 전국 인구 중 약 50%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기에 세계적으로도 수도권 밀집도가 높은 편이다.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한결같이 꼽는 서울의 특이한 점은 도시 내에 산이 매우 많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세계적인 대도시들이 평야에 자리 잡고 있는 반면, 서울은 산지에 둘러싸인 분지에 위치한 대도시다. 서울시 면적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크고 작은 산지, 한강, 그린벨트, 군용지 등의 존재로 인해 실제 가용 면적은 생각보다 좁으며, 이에 따라 다양한 고층 공용주택이 엄청나게 발달해 있는 세계적으로 매우 독특한 대도시이다.

 

 

 

부산광역시

부실은 한반도 동남부에 위치한 광역자치단체이다. 2020년 4월 기준 인구는 3,408,347명으로 모든 광역시 중 1위이다. 모든 광역자치단체를 다 합치면 경기도-서울특별시 다음 3위. 광역자치단체들 중 인구 밀도도 서울에 이어 2위이다.

대한민국 제2의 도시이자 영남권 제1의 도시이고 비수도권 제1의 도시이며 국내 최대 국제무역항이 있는 제1의 항구도시, 제1의 해양교통과 제2의 항공교통 김해 국제공항 타이틀 등을 보유한 도시이기도 하다. 지역 내 문화 콘텐츠로는 아시아 지역 최대의 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해 G-STAR, 부산 국제 모터쇼, 부산 원 아시아 페스티벌 등이 유명하다.

 

6.25 전쟁 당시 부산은 대전, 대구에 이어 임시수도였으며 임시수도 시절부터 부산 경공업 전성기였던 1970~80년대, 민주항쟁, 1990년대 이후 주변 지방에 산업시설들을 내주며 동남권을 형성해 온 파란만장한 지역의 발자취를 간직하고 있다.

부산광역시 명칭표 기지도
부산광역시 백지도

 

대구광역시

경상북도(영남) 지방의 중심부에 위치한 광역자치단체이며, 대구, 경북권을 대표하는 대도시이다.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에 이어 영남권 제2의 도시이자, 대한민국 제3의 도시이다. 인구상으로는 243만 명의 인구로 973만 서울, 341만 부산, 295만 인천에 이어 4번째다. 1981년 직할시로 승격되기 전에는 경상북도에 포함되어 있었고, 현재는 경상북도와 경상남도 사이에 있는 광역시이다.


조선시대에는 경상감영(1600~)의 소재지로서 경상도의 중심지였으며, 실제로 경상도 전체 지도를 보면 대구의 위치가 아주 절묘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경상북도와 경상남도의 경계에서 경북은 물론, 경남도 대구와 인접한 지역은 대구의 영향력이 강하다. 북부 및 서부 경남권인 거창군, 합천군, 창녕군, 밀양시는 경상남도의 수부도시인 창원시가 지형상 경남의 남동쪽에 치우친 관계로 좀 더 인접한 대구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 편이다.

을미개혁 때의 23부제를 폐지하고 1896년 8월 4일 13 도제를 실시하면서 경상북도가 생긴 이래로 줄 곧, 경상북도의 수부도시가 되었고 이후 경상북도의 도청 소재지로서 맡은 구실을 했다. 그런데 1981년에 직할시로 승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북구 산격동에 위치하고 있는 도청을 바로 옮기지 않았다. 결국 행정구역상으로는 경상북도에 더 이상 속해있지 않지만 도청이 대구에 있는 바람에, 경상북도는 관할 구역 안에 도청이 없는 상황이 30년 이상 지속되었다. 결국 2008년에야 안동시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면으로 이전되는 것으로 결정되었고, 2016년 2월에 신청사로 이전해 사용 중이다.

대구광역시 명칭표 기지도
대구광역시 백지도

 

인천광역시

한반도 중서부에 위치한 광역자치단체이다. 인천 국제공항과 인천항이 있어 대한민국의 관문도시이자 항구도시로 기능하며, 국내외 대부분의 항공사는 국제선 허브공항을 인천 국제공항으로 삼고 있다. 관내에는 인천 경제 자유구역이 있으며, 이를 담당하기 위해 산하 외청으로 인천 경제 자유구역청을 두고 있다.

면적은 약 1,063㎢으로 한국 최대 면적 광역시가 되었다. 인천이 경기도에서 분리되어 인천직할시로 승격된 당시의 면적은 206.6㎢였다.(현재의 경기 고양시보다 조금 좁은 정도) 지속적인 간척으로 면적이 대거 늘어났으며 80~90년대를 전후해 현재의 검단과 계양구 북부 등 주변지역이 편입되고, 궁극적으로 1995년 지방자치제 시행 직전 정부의 직할시 광역화 정책에 따라 경기도 강화군, 옹진군을 편입하면서 오늘날의 인천광역시가 되었다. 원랜 울산광역시가 한국 최대 면적의 광역시였으나, 인천광역시에서 지속적인 간척 사업으로 2016년 역전됐다.

수도권보다 인구가 적은 경상도가 3개의 광역시를 가진 것에 비해(부산, 대구, 울산) 수도권은 인천이 유일한 광역시다. 서울은 특별시고, 나머지는 전부 경기도에 속해있는 기초자치단체들이기 때문이다. 육지를 기준으로 북으로는 경기도 김포시, 동으로 서울특별시, 부천시, 남으로 시흥시, 안산시와 접하고 있다. 해수 권역이 국내 광역시 중 가장 넓다. 해상으로는 남쪽으로 충청남도 당진시, 서산시와 태안군, 서쪽으로 중국과 접하고 있으며, 북한과는 NLL을 사이에 두고 황해남도 룡연군, 옹진군(황해남도), 강령군, 청단군, 연안군, 배천군 및 개성 특별시와 맞닿아 있어 접경지역이 관할 하에 있는 유일한 광역시이며, 자치군 2개를 보유한 유일한 광역시이다.

시목은 목백합, 시화는 장미, 시조는 두루미다. K리그 1 인천 유나이티드의 마스코트 유티가 두루미를 의인화한 것도 인천광역시의 시조가 두루미였기 때문이다. 2016년 KOSIS 국가통계포털 기준으로 내국인 2,943,069명, 외국인 59,103명, 도합 3,002,172명으로 서울특별시와 부산광역시에 이어 국내에서 3번째로 인구 300만 도시가 되었다. 서해에 접한 대규모 항만과 세계적인 국제공항, 인천 경제 자유구역, 개화시기 주요 개항장, 다도해 등 다양한 테마를 보여주는 도시로 과거부터 현재까지 활발히 발전하고 있는 곳이다. 1985년 구월동에 시청이전을 기점으로 도심의 이전이 있었다.

인천을 한자로 仁(어질 인)과 川(내 천)으로 풀이하여, 어진내로 순우리말 화 할 수 있지만, 사실상 인천이라는 지명이 인주에서 조선 태종 시기에 격하당해 주에서 점을 세 개 뺀 인천으로 바뀐 것이기 때문에 어진내를 대구광역시의 달구벌, 광주광역시의 빛고을처럼 사용하지는 않는다. 차라리 인주를 순우리말로 번역해 '어진 골'이라 하면 모를까... 인천광역시를 순 우리말로 이를 때에는 고구려 때의 지명이었던 미추홀을 훨씬 더 많이 쓴다. 단, 인천광역시 전역을 미추홀로 칭할 때도 있지만, 새로 명칭 변경을 한 미추홀 구(舊 남구)를 뜻하는 경우도 있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수도 인근에 위치한 항구도시라는 점에서 일본의 요코하마시, 중국의 톈진시와 자주 비교되곤 한다. 다만 요코하마는 가나가와 현 산하의 시로 도에 속해있는 기초자치단체와 비슷한 반면 인천은 별도의 광역자치단체를 구성한다는 점이 다르다.

인천광역시 명칭표 기지도
인천광역시 백지도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는 대한민국의 서남부에 있는 광역시이다. 동남쪽으로 전라남도 화순군, 동북쪽으로 담양군, 서쪽으로 함평군, 서남쪽으로 나주시, 북쪽으로 장성군과 접한다. 2005년까지 전라남도청 소재지였고, 호남 지방의 거점도시이다. 인구는 약 146만 명이다. 시의 동부에 무등산(1,187 m)이 있고, 도심에 광주천이 흐르며 구 시역과 광산구와의 사이에 영산강의 지류인 극락강이 흐른다. 광산구 서쪽으로 평야가 이어진다. 광주학생 항일운동과 5. 18 광주 민주화 운동이 일어난 도시이다.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 등 고등교육기관이 있다. 2년마다 광주 비엔날레가 열리고, 2010년 광주 세계 광엑스포, 2015년 하계 유니버시아드를 개최하였으며, 2019년 세계 수영 선수권 대회를 개최하였다.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이 국책사업으로 진행된다. 시청 소재지는 서구 치평동이고, 행정구역은 5구 95동이다.

 

광주광역시는 남쪽으로 남구 승촌동이 나주시 산포면과의 경계를 이루고, 북쪽으로는 북구 우치동이, 동쪽은 북구 용강동 영산강변 동부지역이 화순군 남면과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서쪽은 광산구 양동이 함평군 나산면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동서 간, 남북 간의 연장거리 간격은 각각 34.3km, 23.1km이다. 대한민국 서남부에 위치한 광주는 호남 지방의 중핵도시로서 역할을 수행했다. 광주를 기점으로 하여 나주시, 무안군, 목포시를 잇는 광목선, 영암군, 해남군, 완도군을 연결하는 광 완선, 화순군, 순천시, 여수시를 연계하는 광려선, 담양군, 순창군, 남원시의 광남선, 장성군, 정읍시, 전주시를 연결하는 광전선 그리고 영광군, 고창군, 부안군을 연결하는 광부선 등 6개 방향의 중심으로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제반에 걸쳐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호남 지방 중추관리 기능도시로서의 역할도 병행하고 있다.

 

광주는 동부 산악지와 서부 평야지대의 점이지대라고 할 수 있다. 광주의 지형은 노년기에 속하여 대체로 준평원화된 구릉성 지대라고 보면 된다. 광주를 중심으로 한 전남지방의 산세를 보면 북쪽에 노령산맥이 동서방향으로 뻗어 전북과 불규칙한 경계를 이루고, 동쪽에 소백산맥이 남북방향으로 뻗어 경남과 경계를 이루어 전라남도는 두 산맥의 울타리 사이에 자리한다. 광주 평야는 노령산맥과 소백산맥의 지맥들 사이의 영산강 유역에 분포하며, 광주천과 그 소지류 및 극락강 유역에 연속되어 나타나고 있고 영산강 본류를 따라 인접한 나주 등지로 이어져 결국 나주평야의 일부를 형성한다.

광주광역시 명칭표 기지도
광주광역시 백지도

 

대전광역시

대전광역시는 대한민국의 중앙부에 있는 광역시이다. 경부선과 경부고속철도, 호남선 철도가 지나고, 경부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 지선, 통영 대전 고속도로 등 주요 고속도로가 연결되는 교통의 중심이다. 1997년 정부 대전청사가 설립되어 중앙행정기관이 입주해 있으며, 한국철도공사, 한국 조폐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 공기업 본사도 소재한다. 대덕연구개발특구가 조성되어 한국 과학기술원(KAIST), 한국 원자력연구원(KAER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 화학연구원, 한국 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 정부출연 연구기관과 전력연구원 등 공기업 및 민간 연구소가 밀집한 과학기술도시이다. 1993년 세계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과학도시로서 위상을 확립하였고, 2011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도시로 지정되었다. 시청은 서구 둔산동에 있고, 행정구역은 5구 78동이다.

 

백제의 우술 군이었고, 계족산성이 유적으로 남아 있다. 신라에서 비풍군으로 고쳤고, 고려에서 회덕현으로 고쳐 공주목에 속하였다. 조선시대에 공주목 직할의 일부와 회덕현, 진잠현에 속하는 지역이었다. 성리학의 전성기에 박팽년, 송준길, 송시열, 권시, 윤휴 등 기호학파가 활동하였다. 1905년 경부선 대전역이 들어서면서 근대 도시로 발전하기 시작하였고, 1913년에 대전에서 분기하는 호남선 철도가 완공되면서 교통의 중심도시가 되었다. 1914년 회덕 군, 진잠군과 공주군 일부를 폐합하여 대전군을 설치하고, 회덕면 읍내리(현 대덕구 읍내동)에 있던 회덕 군청을 산내면 대전리(현 동구 중앙동)로 이전하였다.

 

  • 1932년 충청남도청이 공주에서 대전으로 이전하여 충청남도 행정의 중심이 되었으며, 각종 산업시설이 들어섰다.
  • 1935년 대전읍이 대전부로 승격되어 분리되었고, 대전군은 대덕군으로 개칭하였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1949년 대전부를 대전시로 개칭하였다.
  • 1950년 한국 전쟁 중 임시 수도로서 역할을 하였다. 교통의 요지였기 때문에 대전 전투가 벌어졌고, 6. 25 전란으로 폐허가 되었다. 그러나 피난민이 대전에 정착하고 전후의 복구사업으로 전국 각지의 인구가 유입되었다.
  • 1970년 회덕 분기점에서 갈라지는 경부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교통 물류의 중심도시로 성장하였다.
  • 1973년부터 대덕연구단지가 개발되어 과학기술 도시로 발전하였다.
  • 1989년 1월 1일 대전시와 대덕군이 대전직할시로 승격되었다.
  • 1993년 대한민국 최초의 국제박람회기구 공인 엑스포인 대전 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과학도시로서 위상을 확립하였다. 108개 국가, 33개 국제기구, 2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약 145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 1995년 1월 1일 지방자치제가 실시되면서 대전광역시로 개칭하였다.
  • 1997년 둔산동에 정부청사가 설립되어 관세청, 특허청, 통계청, 조달청, 철도청, 중소기업청, 문화재청, 병무청, 산림청 등 10개의 중앙행정기관이 이전되었다.
  • 1998년 대전광역시가 주도하여 국제협력기구인 세계 과학도시연합(WTA)을 창설하였다.
  • 1999년 시청이 중구 원도심에서 둔산 신도심으로 이전되었다.
  • 2011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도시로 지정되었다.
대전광역시 명칭표 기지도
대전광역시 백지도

 

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는 대한민국 남동부 해안에 있는 광역시이다. 서쪽으로 경상남도 밀양시, 양산시, 경상북도 청도군, 북쪽으로 경상북도 경주시, 남쪽으로 부산광역시 기장군과 접한다. 태화강이 도시를 가로질러 동해로 흐르며, 동해안에 울산항과 방어진항, 온산항이 위치한다. 현대중공업, 현대하이스코, 현대미포조선 등의 대기업 본사들과 현대자동차, SK이노베이션, S-OIL 등의 대기업들이 있고, 한국석유공사, 에너지 관리공단, 에너지 경제연구원, 한국동서발전, 한국산업인력공단, 근로복지공단, 안전보건공단 등 공기업이 있으며, 자동차, 조선 및 석유화학 공업이 발달해 있다. 2014년 기준 1인당 GRDP 6억 1,102만 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울산은 대한민국 총수출의 17.7%를 차지한다. 산업 발달의 영향으로 인구가 급증하여 1997년 7월 15일 광역시로 승격되었다. 특별, 광역시 중 관할 면적이 가장 넓지만 인구는 가장 적어서 인구밀도가 가장 낮다. 전국 광역시 중 유일하게 컨벤션센터(2020년 완공 예정)와 도시 철도가 없다.

 

울산이라는 이름은 조선 태종 때인 1413년에 울주를 울산군으로 개칭하면서 역사상에 처음 등장한다. 그러나 울주라는 명칭은 그 이전에도 사용되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고려 현종 9년인 1018년에 처음으로 발견된다. 이외에는 공화, 흥례, 하곡, 굴 아화 등이 울산 지역의 지명으로 쓰였던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울자가 울산광역시의 지명으로 사용된 것은 선사시대에서 그 연원을 찾을 수 있다. 삼한시대에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웅촌면과 경상남도 양산시 웅상읍에 걸쳐 당시 소국인 우시산국이 위치하고 있었는데, 이두의 표기법에 의하면 이는 울산이 된다. 흔히 이두에서는 시를 ㄹ의 표기로 사용했으므로 우+ㄹ+산이 되는 것이다. 아마도 울뫼 나라, 울산 국 정도로 불리지 않았을까 추정된다.

 

울은 한국어의 옛말에서 울타리, 혹은 성을 의미한다. 따라서 울외 나라는 "성으로 둘러싸인 나라"나 "산이 성처럼 둘러싸인 나라"의 의미로 볼 수 있으며, 울뫼 나라가 지금에 이어진 것이 울산이라는 지명으로 굳어졌다고 볼 수 있다.

울산광역시 명칭표 기지도
울산광역시 백지도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특별자치시는 대한민국의 유일한 특별자치시이자, 대한민국의 사실상 행정 수도이다. 시의 중심으로 금강과 미호천이 흐른다. 남쪽으로 대전광역시, 서쪽으로 충청남도 공주시, 동쪽으로 충청북도 청주시, 북쪽으로 충청남도 천안시와 접한다. 옛 충청남도 연기군 전체와 공주시의 일부(現 장군면), 충청북도 청원군의 일부(現 부강면)를 편입하여 2012년 7월 1일에 출범하였다. 산하에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두지 않는 단층제 광역지방자치단체로, 행정구역은 1읍 9면 9 행정동 14 법정동이다. 국토 균형발전의 가치를 실현하고 서울의 과밀화를 해결하기 위해서 혁신도시 사업과 연계하여 노무현 정부 시절부터 한솔동, 도담동 일대를 중심으로 행정중심 복합도시가 조성 중이며, 서울과 과천에 분산되어 있던 9부 2처 2청의 정부기관이 정부 세종청사로 이전되었다. 시의 이름은 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세종대왕의 묘호를 따서 세상의 으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참고로 한사군을 설치한 효무황제 세종과는 상관이 없다. 어진동에는 정부 세종청사가 있고, 시청 소재지는 보람동이다.

세종특별자치시 명칭표 기지도
세종특별자치시 백지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는 대한민국 남해상의 섬들을 관할하는 특별자치도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섬인 제주도 본섬을 비롯하여 마라도, 우도, 추자군도 등을 포함한 유인도 8개, 무인도 55개로 구성되어 있다. 한라산 일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관광업 등 서비스업과 어업이 발달하였고, 제주 화산섬과 용암 동굴은 유네스코 세계 자연 유산에 등재되었다. 조선시대 전라도에 속했으나, 미군정 통치 하에 전라남도에서 분리되었고, 2006년부터는 특별자치도로 승격되어 자치경찰의 실시, 교육자치권의 확대, 일부 중앙권한의 이양, 자치입법권, 자치재정권의 부여 등 지역적 자치권이 고도화되었다. 하위에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두지 않은 단층제 광역지방자치단체이며, 남북으로 두 개의 행정시 인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설치되어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에는 한국의 다른 지방과 다른 독특한 문화가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에는 여러 전설과 설화가 이어져 내려오고 있으며 유명한 설화로는 설문대 할망 설화, 삼성혈, 이어도 설화 설화 등이 대표적이다. 이어도 설화와 관련하여 이어도 사나라는 민요가 전해진다. 또한, 제주도는 예로부터 무속이 성하여 무가가 잘 보존되어 있다. 제주 방언은 한국의 다른 지방 방언과 매우 달라서 제주어라는 또 다른 언어로 분류할 정도로 이질적이다. 언어학적으로 한반도의 언어보다는 일본어에 가깝다. 현재는 노인층 화자를 중심으로 명맥이 이어지고 있지만 화자가 노인층에 국한되고 청장년 계층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고는 하지만 제주인들이 내지인과 제주인을 구분하는 용도로 사용한다. 그래서 유네스코는 제주어를 5개의 소멸 위기 단계 중 4단계인 아주 심각하게 위기에 처한 언어로 분류했다. 그러나 최근 문화적 다양성의 각광받으면서 제주어에 대한 재조명이 이루어짐에 따라 교육과 활용이 활발해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명칭표 기지도
제주특별자치도 백지도

 

경기도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북서부에 있는 도이다. 서울특별시와 인천광역시를 둘러싸고 있고, 동쪽으로 강원도, 서쪽으로 황해(서해), 남쪽으로는 충청남도 충청북도와 접하며, 북쪽으로는 북한과 경계를 이룬다. 도청 소재지는 수원시이고, 의정부시에 북부청사가 설치되어 있다.

 

  • 1949년 8월 13일 고양군 중 숭인면, 뚝 도면, 은평면과 시흥군 동면 중 구로리, 도림리, 번대 방리가 서울특별시 (현재의 강북구, 성북구, 은평구, 서대문구, 마포구, 송파구, 중랑구, 광진구, 종로구, 영등포구, 동작구 일부, 송파구 일부)에 편입되었다. 같은 해 수원군 수원읍이 수원시로 승격되었다. (수원읍이 분리된 후 수원군의 나머지 지역은 화성군으로 개칭하였다.)
  • 1953년 7월 27일 한국 전쟁 휴전 협정에 의해 개성시, 개풍군, 연백 군과 옹진군의 본토 지역이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관할이 되어 경기도에서 제외되었고 대신 연천군, 포천군, 가평군의 38선 이북 지역이 대한민국 관할이 되어 경기도에 환원되었다.
  • 1963년 양주군, 광주군, 김포군, 시흥군 중 일부 지역과 부천군 오정면의 일부가 서울특별시 (현재 구로구, 금천구, 강서구, 양천구, 동작구, 관악구, 도봉구, 강북구, 노원구, 중랑구,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에 편입되었다. 같은 해 의정부시가 양주군에서 분리 신설되었고, 부천군 영종면 운남리 작약도가 인천시 관할로 이관되었다.
  • 1967년 도청 이전으로 경기도의 도청소재지가 서울특별시에서 수원시로 이전
  • 1973년 7월 1일 고양군 신도면 구파발리, 진관내리 및 진관외리가 서울시 서대문구 (현재 은평구)로 편입되었다. 동년에 성남시 (옛 광주군의 돌마면 낙생면과 중부면 대왕면의 일부)가 광주군에서, 안양시가 시흥군에서 분리 신설되었다. 같은 날 경기도 부천군 소사면을 부천시로 승격시키고 소래면은 시흥군으로, 계양면과 오정면은 김포군으로, 영종면, 북도면, 용유면, 덕적면, 영흥면, 대부면은 옹진군으로 이관되어 부천군은 폐지되었다.
  • 1980년 양주군의 일부가 남양주 군으로 분리 신설되었다.
  • 1981년 7월 1일 경기도 인천시 일원을 관할로 인천직할시가 설치되어 경기도에서 완전히 분리되었다. 같은 해 광명시 (시흥군 소하읍이 광명시로 승격 분리)가 시흥군에서, 동두천시 (양주군 동두천읍이 동두천시로 승격 분리)가 양주군에서 분리 신설되었고, 송탄시가 평택군에서 완전히 분리되었다.
  • 1986년 1월 1일 과천시가 시흥군에서 분리되었고, 안산시가 화성군과 시흥군에서 분리되었으며, 평택시가 평택군에서 분리되었다.
  • 1986년 1월 1일 남양주 군 구리읍이 구리시로 승격되어 남양주 군에서 분리되었다.
  • 1988년 1월 1일 경기도 부천시에 중구(이후 원미구)와 남구(이후 소사구)가 설치되었다.
  • 1988년 7월 1일 경기도 수원시에 권선구와 장안구가 설치되었다.
  • 1989년 1월 1일 경기도 김포군 계양면 일원이 인천직할시 북구에, 경기도 옹진군 영종면, 용유면 일원이 인천직할시 중구에 각각 편입되었다. 같은 날 군포시와 의왕시가 시흥군에서 분리되었고, 시흥군의 나머지는 군내 모든 읍, 면을 폐지하고 시흥시로 승격되었다. 동년에 하남시가 광주군에서 완전히 분리 신설되었다. 이 날 오산시가 화성군에서 완전히 분리되어 경기도의 독립적인 행정 구역이 되었다. 또한 경기도 성남시에 중원구와 수정구가 설치되었다.
  • 1992년 2월 1일 고양군이 모든 읍, 면을 폐지하고 고양시로 승격하였다.
  • 1995년 3월 1일 경기도 옹진군과 강화군 전역, 그리고 경기도 김포군 검단면(현재의 인천광역시 서구 검단동)이 인천광역시에 편입되었다.
  • 1996년 3월 1일 용인 군, 파주군, 이천군이 도농복합 형태의 용인시, 파주시, 이천시로 승격되었다.
  • 1998년 4월 1일 안성군, 김포군이 도농복합도시인 안성시, 김포시로 승격되었다.
  • 2001년 3월 21일 광주군과 화성군이 각각 도농복합도시인 광주시, 화성시로 승격되었다.
  • 2003년 10월 19일 양주군과 포천군이 각각 양주시, 포천시로 승격되었다.
  • 2005년 10월 31일 용인시에 기흥구, 처인구, 수지구를 설치하였다.
  • 2007년 2월 10일 의왕시가 한자 표기를 儀旺에서 義王으로 바꿨다.
  • 2013년 9월 23일 여주군이 여주시로 승격하였다.
  • 2015년 12월 7일 위례신도시 건설에 따라 서울특별시 송파구, 경기도 성남시, 하남시 간의 관할 구역을 조정하였다.
  • 2016년 4월 13일 선거구 개정안에 따라 국회의원 선거구 8개나 추가 확장된 지역이 되었다. 따라서 아래와 달리 아직 "오정구", "소사구" 등의 명칭이 남아있다.
  • 2016년 7월 4일 부천시가 일반 구제를 책임 읍면동 제로 바꾸어 폐지하였다.
경기도 명칭표 기지도
경기도 백지도

 

강원도

강원도는 관동 지방에 해당하는 지역이다. 1395년에 설치되었고 강원도라는 이름은 도의 주요 도시인 강릉과 감영 소재지였던 원주에서 따 온 것이다. 강원도는 한반도 중앙부의 동측에 태백산맥을 중심으로 크게 구분되어 있다. 위도상으로는 북위 37도 02분에서 38도 37분에 걸치고 경도상으로는 동경 127도 05분에서 129도 22분에 걸쳐 있으며 북위 38도선은 본 도의 거의 중앙부를 통과하고 휴전선은 고성군 현내면 북위 38도 45분 근처에서 서남 하하여 향로봉, 문등리 및 김화읍의 북방을 연결하는 북위 38도 20분선 부근에서 145km에 걸쳐 그어져 있다. 강원도 동서의 길이는 약 150km, 남북은 약 243km에 달하며, 동쪽은 약 314km에 걸쳐 해안선을 이루면서 이어져 있고, 서방은 황해도 및 경기도와 접해 있고 남쪽은 충청북도 및 경상북도, 북쪽은 함경남도 및 황해도와 접하여 경계를 이루고 있다.

 

1945년에 강원도는 38선을 기준으로 분할되어 북쪽은 소련군, 남쪽은 미국군이 진주하였다. 이후 남북 분단으로 인해, 두 개의 정부가 각자 관할하게 되었다. 현재 남측의 강원도는 북측이 실효 지배하고 있는 부분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북 5도 위원회를 통한 형식적인 시장 및 군수 등을 임명하고 있다. 분단 후 북측은 함경남도 원산시를 강원도에 포함시키는 등, 당시의 행정구역을 일부 확장하였다. 단, 이는 대한민국에서 인정되지 아니한다. 남측은 북측의 강원도(원산시 등 함경남도령 제외)를 자신들의 강원도에 포함시키고 있지만, 북측은 자신들의 강원도를 북강원도, 남측을 남강원도로, 사실상 다른 도로 분리하고 있다.

강원도 명칭표 기지도
강원도 백지도

 

 

충청북도

충청북도는 대한민국의 중앙부에 위치하는 도이다. 서쪽으로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도, 동쪽으로 경상북도, 남쪽으로 전라북도, 북쪽으로 경기도, 강원도와 접한다.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바다에 접하지 않은 도이다. 충청북 도청 소재지는 청주시이고, 옥천군에 남부출장소, 제천시에 북부출장소가 설치되어 있다. 행정구역은 3시 8 군이다.

 

995년(고려 성종 14년)에 전국을 10개의 도로 나누었을 때 오늘날의 충청북도는 중원 도로 칭하고 충주를 절도사 소재지로 하였고, 1106년(예종 원년)에 중원도, 하남도와 관내도 일부를 묶어 양광 충청 주도, 1171년(명종 원년) 충청도와 양광 도로 분리 시 충청도로, 1324년(충숙왕 원년) 충청도와 양광도를 다시 합쳐 양광도가 됐다가, 1356년(공민왕 5년) 양광도의 명칭이 충청도로 바뀌었다.

 

1395년(태조 4년)에 고려말 충청도 지역에서 일부분은 지금의 충청도 지역과 경기도 남부 일부, 강원 영월 등을 충청도로 분리를 함과 동시에 충주를 관찰사의 행정시로 삼게 되었다. 1413년(태종 13년)에는 여주, 안성, 양성, 죽산, 음죽, 이천, 용인 군을 경기도에 넘겨주고, 경상도에 속했던 옥천, 청산, 황간, 영동, 보은의 군과 현을 충청도에 속하게 하였다. 1896년 8월 4일 충청도를 충청북도와 충청남도로 분리하면서 충청북도의 수부는 충주에 두었다. 이때부터 오늘날의 충청북도라는 이름이 공식적으로 쓰이게 되었다.

 

  • 1910년 10월 1일 도청 소재지를 청주로 하였다.
  • 1946년 6월 1일 청주군 청주읍이 청주부로 변경되고, 청주군이 청원군으로 개칭되었다.
  • 1949년 8월 15일 청주부가 청주시로 개칭되었다.
  • 1956년 7월 8일 충주군 충주읍이 충주시로 승격되고, 충주군이 중원 군으로 개칭되었다.
  • 1980년 4월 1일 제천군 제천읍이 제천시로 승격되고, 제천군이 제원 군으로 개칭되었다.
  • 1991년 1월 1일 제원 군이 제천군으로 명칭이 환원되었다.
  • 1995년 1월 1일 충주시와 중원 군이 충주시로, 제천시와 제천군이 제천시로 통합되었다.
  • 2003년 8월 30일 괴산군 증평읍과 도안면을 증평군으로 분리하였다.
  • 2012년 7월 1일 청원군 부용면이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으로 변경되었다.
  • 2014년 7월 1일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되어 청주시가 되었다.
충청북도 명칭표 기지도
충청북도 백지도

 

충청남도

충청남도는 대한민국 중서부에 있는 도이다. 동쪽으로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를 둘러싸며 충청북도와 접하고, 서쪽은 황해(서해)가 있고, 남쪽으로 전라북도, 북쪽으로는 경기도와 접한다. 행정구역은 8시 7 군이다. 도청 소재지는 홍성군 홍북읍 일원의 내포신도시이다. 도의회는 도청과 인접한 예산군 삽교읍에 있다. 2018년 예산규모는 6조 9,648억 원(일반회계 5조 4,858억 원, 특별회계 4,678억 원, 기금 1조 112억 원)이다. 내포신도시는 충청남도청 및 충청남도의회 소재지로,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읍과 예산군 삽교읍을 중심으로 조성 중인 신도시이다. 내포신도시의 내포라는 명칭은 다양한 매력을 지는 신도시의 특징을 함축시킬 수 있는 이름을 만들기 위해 2006년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였고 공모 결과 내포신도시라는 명칭이 충남의 발전과 비전, 정체성, 상징성에 제일 적합한 것으로 평가되어 신도시의 명칭을 내포로 결정하게 되었다.

 

내포신도시의 '내포'는 예로부터 서해바다에 인접한 충남 서북부 지역을 의미한다. 역사적으로 일제강점기에 김좌진, 윤봉길, 한용운 등의 독립투사를 배출한 지역으로서 불교와 천주교의 전파 통로로서의 역할을 하였다. 2006년에 대전광역시에 있던 충청남도청과 충청남도의회를 각각 홍성군과 예산군으로 이전하기로 결정하고, 2010년에 신도시 이름이 내포로 결정되었다. 내포신도시는 충청남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선도하는 LOHAS형 신도시를 만드는 것이 개발 방향이다.

충청남도 명칭표 기지도
충청남도 백지도

 

전라북도

전라북도는 대한민국의 서남부에 있는 도이다. 서쪽은 서해(황해)에 면하고, 동쪽으로 경상남도, 경상북도, 남쪽으로 전라남도, 북쪽으로는 충청남도, 충청북도와 경계를 이룬다. 행정구역은 6시 8 군이다. 도청 소재지는 전주시이다. 전라북도는 8,061.41 km 2로서 전 국토의 8.1%를 차지하고 있다. 한반도 서남부에 위치하고 동남쪽은 경상남도 하동군, 함양군, 거창군과 경상북도의 김천시와 소백산맥의 주능선인 방야봉(1,732m), 토끼봉(1,534m), 명성봉(1,586m), 백운산(1,279m), 남덕유산(1,508m), 무용산(1,492m) 등으로 경계를 이루고 남쪽은 전라남도의 영광군, 장성군, 담양군, 곡성군, 구례군과 접해 있으며 북쪽은 충남의 금산군, 논산시, 부여군, 서천군, 충청북도의 영동군과 접하여 있고 서쪽은 황해를 건너 중국과 접하고 있다.

순창군 풍산면 삼촌리 북위 35° 18´을 최남단으로 익산시 용안면 용두리 북위 36° 9´을 북단으로 남북 52´사이에 걸쳐 있으며, 동으로 무주군 무풍면 금평리 동경 127° 55´ 서쪽으로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리 동경 125° 58´ 사이에 있으며 남북보다 동서가 약간 긴 지형을 갖고 있다. 전라북도는 순천완주고속도로 개통 이후 대한민국 최초로 모든 시/군에 고속도로가 지나게 되었다.

전라북도 명칭표 기지도
전라북도 백지도

 

전라남도

전라남도는 대한민국의 서남부에 있는 도이다. 광주광역시를 둘러싸며, 서쪽으로 서해(황해)에 면하고, 북쪽으로 전라북도, 동쪽으로는 소백산맥의 지리산과 섬진강을 경계로 경상남도, 남쪽으로는 남해(동중국해)를 경계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있다. 도청 소재지는 무안군 삼향읍의 남악신도시이며, 순천시에 동부지역본부가 설치되어 있다. 행정구역은 5시 17 군이다. 종래의 전라도는 1895년 6월 23일 23부제의 시행으로 잠시 전주부, 나주부, 남원부, 제주부로 나뉘었다가 다시 1896년 8월 4일에 이 4개의 부를 폐지하고 전라남도와 전라북도로 나누었다. 앞서 1896년 6월 단발령에 대한 나주 군민의 극심한 반발로 나주 부를 폐지하고 광주로 이전하였는데, 전라남도가 설치되면서 수부를 광주로 확정하였다. 일제도 도청 소재지를 광주에 두었다. 이로써 고려시대 이래 전남 일대의 중심지였던 나주의 위상이 축소되고 통일신라 시대까지 중심지였던 광주가 다시 성장하였다.

 

1896년부터 1945년까지 49년 동안 전라남도에 속했던 제주도는 1946년 8월 1일 제주도가 설치되면서 전라남도에서 분리되었고, 제주도가 떨어져 나간 지 41년 만에 광주광역시가 분리되었다. 도청 소재지는 옮기지 않고 19년 동안 더 위치하다가 2005년에 무안군 삼향읍 남악리로 옮겼다. 전라남도는 한반도 서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쪽은 소백산맥의 높은 봉우리로 경상남도와 경계를 이루고 있고, 서쪽은 노령산맥의 구릉성 저 산지로 전라북도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동고서저와 북고남저의 형태이며, 동쪽이 북쪽에 비해 높으며, 남서해안은 리아스식 해안을 이루고 있다. 섬은 1,965개로 전국 섬의 62%를 차지한다. 전라남도를 흐르는 하천은 서남부 및 서북부의 광대한 평야를 유역에 형성시켜 비옥한 농토를 제공하고 목포만으로 유입하는 영산강과 전라북도에서 발원하여 호남의 동부 산악 지대를 흘러내리고 있는 섬진강, 장흥군과 강진군 유역을 흐르는 탐진강으로 삼분되며, 전라남도의 평야는 영산강 유역의 나주평야가 전라북도의 호남평야와 더불어 대한민국 굴지의 곡창지대를 형성하고 있다.

전라남도 명칭표 기지도
전라남도 백지도

 

경상북도

경상북도는 대한민국 동남부에 있는 도이다. 동쪽은 동해, 서쪽으로 전라북도, 충청북도, 남쪽으로 대구광역시를 둘러싸며 울산광역시, 경상남도와 접하고, 북쪽은 강원도와 경계를 이룬다. 행정구역은 10시 13 군이며, 대한민국의 지방 정부 중 관할 면적이 가장 넓다. 고대 서울이었던 경주를 중심으로 다양한 불교 유적과 유물이 남아있으며, 신라와 고려시대에 축조된 산성과 조선시대의 문화유산이 많이 남아있다. 경상북도는 신라시대의 화랑도가 탄생한 곳이자, 고려시대 거란 침입 당시 초조대장경을 보관하던 호국 정신의 중심지였으며, 몽고 침입 당시에는 팔공산을 중심으로 군사적 요충지의 역할을 맡았다. 조선시대에는 선비 문화가 발달한 곳이자 유학의 본고장으로서 43개의 향교를 비롯하여 수많은 유림을 양성하였고, 퇴계 이황, 남명 조식, 여헌 장현광, 서애 류성룡, 학봉 김성일 등의 뛰어난 학자들을 배출하며 영남학파를 형성하였다.

 

경상북 도청 소재지는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이며, 도 내 최대 도시는 포항시다. 포항시에 환동해지역본부가 설치되어 있다. 1981년 7월 1일 대구시가 대구직할시(현 대구광역시)로 독립 승격되어, 현재 경상북도에는 10개의 시와 13개의 군이 있다. 경상북도 달성군의 경우 1995년 3월 1일 부로 대구광역시에 이관되었다. 인구는 2,715,085명이고 남녀 성비는 현재 0.99로 여자가 약간 더 많다. 도내 시군별 남녀 성비는 울릉군 (1.11)이 가장 높고, 칠곡군 (1.06), 성주군 (1.04), 고령군 (1.04), 구미시 (1.04), 포항시 (1.03), 경산시 (1.02), 군위군 (1.01), 영천시 (1.01), 경주시 (1.00), 봉화군 (1.00), 영주시 (0.99), 김천시 (0.99), 안동시 (0.98), 예천군 (0.98), 청송군 (0.98), 영양군 (0.97), 문경시 (0.97), 상주시 (0.97), 울진군 (0.97), 의성군 (0.96), 청도군 (0.95), 영덕군 (0.91)이 그 뒤를 잇고 있다.

경상북도 명칭표 기지도
경상북도 백지도

 

경상남도

경상남도는 대한민국 남동부에 있는 도이다. 남쪽으로 남해(동중국해)에 면하고, 동쪽으로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서쪽으로 전라남도, 전라북도, 북쪽으로 대구광역시, 경상북도와 접한다. 행정 구역은 8시 10 군이다. 경상남도청 소재지는 창원시 의창구이다. 선사 시대부터 사람이 거주하던 지역으로 낙동강을 비롯한 큰 강과 평야를 바탕으로 농경문화를 발달시켰으며, 발달한 철기문화를 바탕으로 고대 가야 문화를 꽃피웠다. 1896년(고종 33년)에 지방제도 관제 등을 개정하는 과정에서 경상도를 남북으로 나누어 지금의 경상남도가 되었다. 1963년 1월 1일 부산시는 부산직할시로 승격되어 경상남도에서 완전히 분리되었으며, 1995년 양산군 일부가 기장군으로 분리되어 부산광역시에 편입되었다. 울산시는 1997년 7월 15일 울산광역시로 승격되어 경상남도에서 완전히 분리되었다. 경남의 현재 면적은 10,531,1 km2이다. 이는 대한민국 전체 면적 99,600.87 km2의 약 10.6%를 차지하며, 16개 시도 가운데 경상북도, 강원도, 전라남도에 이어 4번째이다. 또한 섬이 많은 도로서 거제도와 남해군을 비롯한 480여 개의 섬이 전체 면적의 약 1.2%를 차지한다.

 

경남의 경도와 위도상 위치는 북위 34도 29분에서 35도 54분, 동경 127도 34분에서 129도 13분이다. 위도상 유사한 지역은 일본의 교토와, 지중해 키프로스, 미국의 오클라호마 등이다. 경남은 한반도의 동남단에 위치하여 동쪽으로는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남쪽으로는 남해와 접해있으며, 북쪽으로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경상북도 청도군, 고령군, 성주군, 김천시와 접경하고 있다. 서쪽으로는 소백산맥을 경계로 전라북도 무주군, 장수군, 남원시, 전라남도 구례군, 광양시와 접해 있다. 백두대간 끝자락에는 대한민국 본토에서는 가장 높은 해발 1,915m의 지리산이 위치하고 있다. 1967년 12월 29일 대한민국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천왕봉을 주봉으로 수많은 봉우리가 있다. 덕유산은 전라북도 무주군, 장수군과 경상남도 거창군, 함양군에 걸쳐 있는 높이 1,614m의 산이다. 1975년 2월 1일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그 외에도 소백산맥을 따라 백운산(1,279m) 등이 있으며, 동부 산악 지대는 태백산맥의 여맥 잔가지인 천황산(1,189m), 신불산(1,209m) 등 산악들이 발달해 있다.

 

중앙 저지대는 낙동강 강변 제대로 낙동강은 본도에 들어와서 각 지류를 합하여 남해로 유입하는데 하류의 김해 지방에서 삼각주 평야를 이루었다. 남해안은 소백산맥의 남쪽 말단부가 침몰하여 수심이 깊고 출입이 심한 만입과 크고 작은 섬이 산재하는 다도해를 이룬다. 특히 통영을 중심으로 하는 한려수도 일대는 충무공의 전승지와 아울러 관광지로서 한려해상 국립공원으로 되어 있다.

경상남도 명칭표 기지도
경상남도 백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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