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연락사무소 폭파 실제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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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늘 16일 오후 2시 50분쯤 개성공단 연락사무소를 폭파하였다. 며칠 전 김여정 노동당 제1부 부장이 멀지 않아 쓸모없는 북남 공동 연락사무소가 형체도 없이 무너지는 비참한 광경을 보게 될 것이다라고 언포를 놓은 지 사흘만이다. 어제 15일 문재인 대통령운 6.15 남북 공동 선업 20주년 기념식 축사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8000만 겨레 앞에서 했던 한반도 평화의 약속을 뒤로 돌릴 수 없다 우리 정부는 소통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이며, 4.27 판문점 선언과 9.19 평양 공동선언의 이행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 대화의 창을 닫지 말 것을 요청하였다. 하지만, 북한은 비웃는듯이 개성공단 연락사무소를 폭파하였고, 이제 다음 수순이 어떻게 될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개성공단 연락사무소 폭파 실제 영상

 

 

 

북한 노동신문은 이미 천명한 대로 쓸모없는 북남 공동 연락사무소가 형체도 없이 무너지고 그다음 대적 행동의 행사권은 우리 군대에 위임될 것이다라는 보도하였고, 각종 매체를 동원해 특유의 거친 표현이 담긴 대남 비방도 이어갔다. 오늘자 노동신문에만 논설이 두 개나 실렸는데, 허무맹랑한 소리만 늘어놓은 청와대, 위기 모면을 위한 궁여지책. 그리고 철저한 보복전, 인간쓰레기들을 어떻게 박멸하는지 똑똑히 보게 될 것이라고 엄포를 놓은 상태이다.

 

군사 전문가들은 남측이 서부전선에 화력을 집중해 놓았기 때문에 북한이 방사포, 전차부대를 개성공단 지역으로 재배치할 가능성이 크다고 관측하고 있으며, 군 당국은 개성 공동 연락사무소 폭파 이후 군사분계선 지역에서 돌발 군사상황에 대비해 대북 감시,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만일 북한이 군사적 도발행위를 감행한다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청와대는 남북 공동 연락사무소 청사를 폭파한 것과 관련해 국가 안정 보장회의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북측이 상황을 계속 악화시키는 조치를 취할 경우 우리는 그에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그리고, 북측의 남북 공동 연락사무소 파괴는 남북관계의 발전과 한반도 평화 정착을 바라는 모든 이들의 기대를 저버린 행위라며 정부는 이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사태의 책임이 전적으로 북측에 있음을 분명히 한다라도 말하였다.

 

우리 정부가 어떻게 대처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고, 아무쪼록 우리 국민들이 피해 가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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