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증세 증상 예방 3대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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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 안전처에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예방 3대 원칙을 공개하였다.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식재료의 세척과 보관, 조리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하며 관리해야 한다. 최근 일어난 안산 유치원 사건만 보더라도 식품 위생의 중요성이 얼마나 큰지 많은 깨달음을 느꼈을 것이다. 요즘 같이 덥고 습한 여름철에 병원성 대장균 식중독이 많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채소류는 충분히 세척하고 육류는 내부까지 완전하게 익혀 조리해 섭취해야 한다. 한 집에 한 명의 식중독 증상이 나타난다면 가족들에게 연쇄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이기에 조심하고 관리해야 한다.

 

 

병원성 대장균

병원성 대장균 식중독은 분변에 오염된 물, 오염된 용수로 세척한 생채소, 도축과정에서 오염된 육류. 생고기와 완전히 조리되지 않은 식품이 원인이 되며, 특히 분변, 축산 폐수 등에 오염된 지하수, 하천수를 사용하여 채소를 재배하면 채소가 병원성대장균에 오염될 수 있다.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증세, 증상

묽은 설사, 복통, 구토, 피로, 탈수 등을 일으킨다.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품 관리법


1. 개인위생을 위해 조리할 때는 조리 전 비누 등 손세정제를 사용하고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한다.

2. 닭 등 가금류, 수산물, 육류 등을 세척할 시에는 주변에 날로 섭취하는 채소, 과일 등에 물이 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3. 칼, 도마도 교차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조리가 되지 않은 식품과 이미 조리가 된 식품을 구분해서 사용해야 한다.

4. 채소류는 염소 소독액(가정에서는 식초 사용 가능) 등으로 5분 이상 담근 후 물로 3회 이상 세척하고, 절단 작업은 반드시 세척 후에 해야 한다.

5. 세척 소독된 채소 등 식재료를 상온에 2시간 이상 방치하지 말아야 한다.

6. 육류, 가금류, 계란 및 수산물은 내부까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가열 조리해야 한다.


7. 조리된 음식은 상온에 방치하지 말고 가능한 한 빨리 2시간 이내에 섭취해야 한다.

 

병원성 대장균 관련 Q&A

Q1. 여름철에 식중독 발생이 많은 이유는?

A. 식중독은 여름철뿐만 아니라 사계절 모두 발생하지만 여름철은 고온 다습해서 식중독균 성장하기 좋은 조건이어서 병원성 대장균 등 세균성 식중독이 많이 발생한다.

Q2. 여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식중독은?

A. 여름철은 병원성 대장균, 살모넬라, 캠피로박터, 퍼프린젠스, 장염비브리오 등 세균에 의한 식중독이 많이 발생한다.

Q3. 여름철에 병원성대장균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식중독 발생현황은?

A. 병원성대장균 발생은 이른 더위, 기온 상승, 폭염이 증가 등 기후변화에 따라 매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Q4.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증상은?

A.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에 걸리면 묽은 설사, 복통, 구토, 피로, 탈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병원성대장균의 한 종류인 장출혈성 대장균의 경우 증세가 좀 더 심해 출혈성 대장염, 용혈성 요독증후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Q5. 병원성대장균 오염경로는?

A. 병원성대장균은 동물의 대장 내에서 서식하고 있는 대장균 중에 일부 병원성을 가지고 있는 균으로 분변에 오염된 물, 오염된 용수로 세척한 식품, 도축과정에서 오염된 육류를 통해 감염된다. 특히 분변, 축산 폐수 등에 오염된 지하수, 강물 등을 정수하지 않고 농업용수로 사용해 채소를 재배하면, 채소가 병원성대장균에 오염될 수 있다.

Q6.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원인식품은?

A.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을 일으키는 원인식품으로는 김치 등 생채소가 포함된 식품>육류>김밥 등 복합조리식품 순이다. 채소류가 우리나라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의 주요 원인식품인 이유는 여름철에 병원성대장균에 오염된 채소를 충분히 세척, 소독하지 않고 김치를 담그거나 생으로 섭취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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