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 마스크 판매처 확대 5부제 폐지

반응형
공적 마스크 공급 폐지가 7월 12일부터 시행되며 약국, 마트, 편의점 등을 통해 보건용 마스크를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다.

듣던 중 반가운 소식이 들어왔다. 식품의약품 안전처는 보건용 마스크에 대한 공적 공급을 7월 11까지 운영하고 이후 12일부터는 전면 폐지된다. 코로나 19 확산이 시작되던 2월에 시작하여 5개월 만의 폐지 조치인 샘이다. 따라서 약국과 마트, 편의점, 온. 오프라인 등에서 보건용 마스크를 구매 수량 제한 없이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공적 마스크 폐지 전까지도 판매처에서 중복 구매 확인, 수량 제한 없이 공적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다소 가벼운 마스크 착용이 많아지는 시점이지만, 마스크 공급에 안정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좋은 소식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전보다 공적 마스크 공급량도 안정적이어서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공적 마스크 주간 생산량은 1억장 이상 생산되고 있다고 한다. 온, 오프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는 KF94 보건용 마스크도 1,600원대로 떨어진 상태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도표를 확인하자.

그러나, 현재 수급이 좋다고해도 매점매석이 없어지지 않는 한 공적 개입은 다시 시행될 수 있다는 점이다. 정부도 이런 점을 고려해 매점매석 단속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발표하였다. 비말 차단용 마스크는 공적 공급 대상으로 지정하기보다는 국민의 접근성, 구매 편의성 확보를 위해 생산 및 공급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부는 보건용 마스크의 공적 공급이 종료된 이후에도 수급 상황을 면밀하게 파악하고 비상 대비 역량 확충을 위해 가격, 품절률 및 일일 생산량 등 시장 동향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마스크 수급 불안이 가시화될 경우에는 생산량 확대, 수출량 제한·금지, 정부 비축물량 투입 등 수급 안정화 방안을 시행하고, 비상 상황 예상 시에는 구매 수량 제한, 구매 요일제 등 공적 개입 조치를 신속하게 취할 방침이다.

반응형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