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수능 달라지는 4가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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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은 현재 대입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들 중 하나로, 그만큼 많은 준비가 필요합니다. 특히 올해 수능은 변경되는 사항들이 많은 만큼, 시험을 보게 될 예비 수험생이라면 꾸준히 정보를 모으면서 공부를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1년간의 본격적인 공부에 앞서 2022학년도 수능에 대해 다시 한번 꼼꼼히 체크하고 계획을 세운다면 더욱 좋을 것입니다. 올해 수능의 주요 변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2학년도 수능의 가장 큰 변화 4가지는?

 

정시 모집 인원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실제로 일부 상위권 대학들이 정시 비율을 늘린 바 있습니다. 정시 모집 인원이 늘게 되면 수능의 중요성 또한 커지게 되는데요.

 

 

올해 수능의 변화점은 크게 4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 ​EBS 연계율 70%에서 50% 감소
  • 공통과목+선택과목으로의 과목 구조 변화
  • 탐구 계열 구분 폐지
  • 제2외국어/한문 절대평가 전환​​​

 

수능 EBS 연계율 축소

학교 수업이 지나치게 EBS 교재 위주로 진행되는 등 편향성의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EBS 연계율이 기존 70%에서 50%까지 줄어듭니다.​

 

그리고 EBS 교재에서 지문을 그대로 가져오는 직접 연계 방식에서 지문의 주제, 소재, 요지만 차용하는 간접 연계 방식으로 변경됩니다.​​

 

공통 과목+선택 과목 구조 도입

선택형 교육과정의 취지를 반영하고 *수험생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국어, 수학, 직업탐구를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이원화합니다. 공통과목은 모든 학생들이 보아야 하고, 선택과목은 학생이 의지에 따라 원하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예) 국어 영역의 경우 출제 범위가 4개→3개(공통 2+선택 1)로 축소​

 

또 국어, 수학 영역에서 특정 선택과목으로의 쏠림 현상이나 선택과목 간 유·불리 문제가 완화될 수 있도록 선택과목 점수 조정을 통해 최종 점수가 산출됩니다.

 

학습 내용이 어렵고 학습 분량이 많다고 여겨지는 선택과목을 응시한 수험생 집단의 공통과목 점수가 평균적으로 높은 경우, 선택과목의 점수가 다른 선택과목을 응시한 수험생들에 비해 상향 조정될 수 있음

 

​국어

  • 공통 과목 : 독서 문학 선택
  • 과목 : 화법과 작문/언어와 매체 중 선택

 

수학

  • 공통 과목 : 수학 Ⅰ, 수학 Ⅱ
  • 선택 과목 : 확률과 통계 / 미적분 / 기하 중 선택

 

수능 문과, 이과 통합

문과와 이과가 통합되면서 응시 과목 구분 또한 폐지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탐구 과목의 경우 계열 구분 없이 총 17개(사회탐구 9과목과 과학탐구 8과목) 중 2개 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주요 대학마다 필수로 보는 과목 점수들을 제시하고 있으니, 목표로 하는 대학들에 대해서도 꼼꼼한 체크가 필요하다는 것을 참고해 주세요!​

 

제2외국어, 한문 절대평가 전환

제2외국어에 대한 형평성 문제가 이전부터 제기되어왔었는데요. 이제는 그런 문제들이 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전에는 영어, 한국사가 절대평가로 바뀌었고, 이어서 제2외국어와 한문 영역 또한 절대평가로 변경됩니다. 기존에는 상위 4%를 1등급으로 정했지만 이제는 원점수 45점이 1등급이며, 5점 간격으로 9등급까지 구분합니다.

 

45점 이상 1등급, 40~44점 2등급, 39~35점 3등급 ··· 10점 미만 9등급

기존의 영어, 한국사와 마찬가지로​ 성적표에는 등급만 표기됩니다.​​​

 

올해 수능의 변화점, 잘 확인하셨나요? 수능에 있어 올해 변화의 흐름과 목표로 하는 대학의 전형을 면밀히 살펴보는 것이 필수라는 것을 꼭 생각해 주세요.

 

​또한 앞으로 계획을 세워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추운 날씨 건강 관리에도 유의하며 차근차근 공부를 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경상남도 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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