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상비약은 필수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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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시에는 내가 원하는 곳에서 필요한 약을 구입할 수 있지만, 해외여행 시 몸이 아프면 쉽게 당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지를 잘 알고 언어가 된다면 굳이 필요 없겠지만, 내게 맞는 구급약을 챙겨가는 것이 확실히 도움이 됩니다. 필자도 해외여행 시 비상약은 꼭 챙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가 가고자 하는 여행지의 풍토병, 유행병에 대한 정보도 확실히 숙지하고 예방접종이 필요하다면 출발 전 시간적 여유를 두고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해외여행 시 꼭 알아야 할 질병에 대해 알아보고 비상약에 대해서도 확인해보겠습니다.

 

해외여행 상비약은 필수품

해외여행 상비약은 필수품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단절된 지 오래되었죠? 그러나, 이제는 조금씩 개방하고 있는 나라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입국 필수 조건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겠죠. 필자도 화이자 2차 접종까지 무사히 마친 상태입니다. 자유롭게 개방된 나라가 어디인지, 격리되는 곳은 어디인지, 입국 자체가 금지인 나라는 어디인지 정확히 알고 싶다면 아래 링크 확인하시면 됩니다.

 

 

코로나 프리 맵 - 해외여행 가능국가 알리미

해외여행 가능국가 소식을 받고 싶다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맘 편히 여행하는 그날까지, 코로나 프리 맵!

map.travelmakerkorea.com

 

해외여행 전 해외 질병 확인하기

해외여행 상비약은 필수품

아래 질병관리본부에 들어가시면 해외 질병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있습니다.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해외감염병 NOW

해외감염병NOW, 국가별 감염병 예방 정보 검색 및 해외 감염병 정보 제공. 예방접종기관 안내

xn--now-po7lf48dlsm0ya109f.kr

해외여행 갈 때 기본적으로 준비해야 할 필수 상비약은 진통제, 소화제, 설사약, 감기약, 상처 연고 등이며 밴드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각자의 건강 상태나 여행 국가, 여행기간에 따라 추가로 준비해야 할 약이 있죠. 현지에서 구할 수 있는 약도 있겠지만, 미리 준비한다면, 긴급 상황 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으니, 해외여행 시 상비약 준비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챙기도록 합시다.

 

해외여행 시 필수 상비약

진통제

해외여행 상비약은 필수품

 

진통제: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정 C),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등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여행 중에 몸이 아프거나 두통 등이 올 수 있으므로 진통제는 필수로 가지고 가야 할 약입니다. 진통제는 두통, 치통, 인후통, 근육통 등 모든 통증에 사용할 수 있으며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들어 있는 약과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등)이 있습니다. 특히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은 열이 날 때 해열제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는 진통 효과뿐만 아니라 염증 치료에도 도움이 되는 약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위염이나 위궤양이 있는 경우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보다는 아세트아미노펜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진통제이든 평소에 복용한 적이 있는 약을 가지고 가는 것이 좋으며, 복용한 적이 없던 약물은 예기치 못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편의점에서도 판매되고 종합감기약, 복통에 사용하는 진경제, 생리통 치료제 등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일반의약품에 복합제제에도 들어 있습니다. 또한 병원에서 처방하는 진통제에도 들어 있으며, 아세트아미노펜은 권장 용량(1일 4g 이하, 가능하면 3g 이하)을 복용했을 때는 부작용이 아주 적은 약물이나 과량을 사용하면 간에 독성을 나타나므로, 약사에게 지금 복용하는 약, 해외에 가지고 가는 약에 아세트아미노펜이 들어 있는지 상담하고 용량을 확인해서 과량을 복용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위장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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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약: 소화제, 속 쓰림(제산제, 시메티딘, 라니티딘 등 산을 감소시키는 약물)

과식을 하거나 소화불량이 생기면 소화제가 필요하다. 닥터 베이제나 훼스탈 골드 등 소화제는 대부분 소화 효소제가 들어 있어 소화를 도와준다. 한방 소화제도 효과적이다. 속 쓰림이나 위염이 있는 사람은 제산제나 시메티딘, 라니티 등 산을 감소시키는 약물을 준비한다.

 

지사제

해외여행 상비약은 필수품

 

지사제: 로페라미드 함유 지사제

지사제는 설사가 날 때 쓰는 약입니다. 대표적인 지사제로는 설사를 멈추는 로페라미드와 유산균, 항균 성분 등이 복합되어있는 복합 지사제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상처 크림

해외여행 상비약은 필수품

 

상처가 났을 때 사용하는 외용제 제로 마데카솔케어 연고와 후시딘 크림이 널리 알려져 있죠. 마데카솔 케어 연고는 네오마이신이라는 항생제와 상처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센텔라 정량추출물이 들어 있으며, 후시딘 크림은 항생제 후시딘산이 들어있습니다. 두 연고에는 항생제가 들어있어 균 때문에 생기는 감염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감기약

해외여행 상비약은 필수품

 

해외에서 감기가 걸렸을 때 약이 없으면 난감해지므로, 만약을 대비해 종합 감기약을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종합감기약에는 해열진통제, 콧물, 코 막힘, 기침 등 감기 증상을 치료하는 약 이 모두 들어있으며, 물론 증상별로 기침약, 코감기약을 따로 가지고 가면 좋으나 감기는 일반적으로 대부분 증상이 함께 오고 또한 짐을 줄일 필요가 있기 때문에 종합감기약이면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하루에 한 번 복용하는 항히스타민제는 콧물과 피부 가려움증에 효과가 있므로 알레르기 비염이나 가려움증, 아토피가 있을 경우에 도움이 됩니다.

 

밴드

해외여행 상비약은 필수품

 

밴드는 여행 갈 때 약과 함께 꼭 챙겨야 하는 필수품입니다. 여러 회사에서 나오는데 우리는 대부분이 대일밴드라고 하죠. 왜 일가요?? 옛날 대일밴드가 가장 먼저 시중에 나왔기 때문이죠. 그래서 일반적으로 대일 밴드가 밴드의 대명사처럼 쓰이고 있는 것입니다. 상처가 나거나 발이 까졌을 때 등 여러 용도로 유용하며, 물에 들어갈 일이 있으면 방수 밴드도 따라 챙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기타

위의 필수 상비약 외에 경우에 따라 필요한 약을 다음에 같습니다.

 

변비약, 진경제

해외여행 상비약은 필수품

 

여행 가면 화장실을 가지 못해 변비가 생기는 경우가 많으므로 변비약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복통이나 위경련이 자주 발생 치료를 진경제가 필요할 수 있으며, 진경제는 위장 운동을 억제하는 약으로 복통, 위경련이 자주 생기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필수 상비약입니다.

 

벌레 물렸을 때 바르는 약

해외여행 상비약은 필수품

 

여름이나 벌레가 많은 지역으로 여행 갈 때는 물린디ⓡ, 버물리ⓡ 등 벌레 물렸을 때 바르는 약을 가지고 가면 좋습니다.

 

멀미약

해외여행 상비약은 필수품

 

멀미가 심하거나 장시간 배, 자동차, 비행기를 이용할 경우 멀미약도 필요합니다.

 

여행용 상비약 10가지

  1. 해열·진통·소염제
  2. 지사제·소화제
  3. 종합감기약
  4. 살균소독제
  5. 상처에 바르는 연고
  6. 모기 기피제
  7. 멀미약
  8. 일회용 밴드, 거즈, 반창고
  9. 고혈압·당뇨·천식약 등 만성질환용약
  10. 소아용 지사제·해열제

 

이상으로 간단하게 해외여행 시 필요한 필수 상비약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국내, 외 어디든 아프지 않은 것이 가장 이상적인데, 사람일이라는 게 어찌 될지 모르니 필요한 건 꼭 챙기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곧 다가올 해외여행 개방을 기다리며, 모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정말 괌에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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