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무패 우승 끝났다 - 소소한 세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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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소한 H입니다.

 

오늘 경기를 가졌던 리버풀이 마침내 시즌 첫 패배를 당했습니다.

 

많은 리버풀 팬들이 아쉬워하고 있는데요. 이번 시즌 45경기 만에 패배라 그 충격은 더 한 거 같습니다.

 

첫 패배의 상대는 다음 시즌 강등이 예상됐던 왓포드였고, 스코어는 0-3이었습니다.

 

이번 승리로 왓포드는 승점 3점을 더해 리그17위에 오르면서 강등권에서 탈출을 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었죠.

 

리버풀은 경기내내 볼 점유율을 70% 넘게 기록할 만큼 공을 오래 소유했지만, 유효슈팅이 1개밖에 나오지 않았고, 반면 왓포드는 유효슈팅 5개와 슈팅 14개를 기록하면 리버풀을 상대로 3골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이미지출처 - 연합뉴스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은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잘 하지 못했고 단순했다. 반면 왓포드는 보여주려고 했던 경기를 정확히 보여줬다"며 패배를 인정했습니다.

 

이번 경기 패배에도 불구하고 리버풀의 우승은 여전히 확정적이며, 이날 경기로 26승 1 무 1패, 승점 79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2위인 맨시티와의 승점 차이가 여전히 22점이나 됩니다.

이미지출처 - 연합뉴스

이번 경기로 무패우승이 실패로 돌아갔지만, 남은 챔피언스 리그와 FA컵 미치는 영향이 없다고는 말할 수 없는 것이죠.

 

오늘의 경기처럼 부진이 반복될 경우, 클롭 감독은 더 많은 고민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리버풀에게 만만치 않은 일정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워낙 압도적인 성적이라 뒤집히지는 않겠지만, 마판까지 불안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리버풀은 여러 차례 우승 문턱에서 무너진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번 패배를 어떻게 헤쳐나갈지가 중요한 이유겠습니다.

 

다시 각성하여 승승장구할 수 있을지, 아니면 과거처럼 주저 않을지, 리버풀의 진짜 고비가 찾아왔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28R 왓포드 vs 리버풀 경기 하이라이트

하이라이트

sport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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